ℒa ℱleur qui ℭhante

군대 PX 식품 중에서도 제법 유명했던 딸기맛 몽쉘. 몇 년 전에 군대 들어간 지인이 택배로 보내 준 걸 먹어 봤었는데, 딸기맛이 그렇게 강한 건 아니지만 맛있었다. 그래서 그 때의 추억 아닌 추억(…)을 되새기며 사 왔다. 씨유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다가 입구 부분에 얘네들이 진열되어 있길래ㅎㅎ 일단 몽쉘은 초코파이나 오예스에 비해 초콜릿 맛이 진하고 강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다. 어렸을 땐 오예스가 No.1, 빅파이가 No.2였는데, 지금은 몽쉘이 No.1, 오예스가 No.2. 딸기 몽쉘은 몽쉘 생크림 케이크에 딸기잼이 아주 조금 들어가 있는데, (박스 이미지처럼 눈에 보일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있는 게 절대 아니다ㅋㅋ) 살짝 들어간 딸기잼 부분이 약간 새콤하면서 어설프고 값싼 딸기 풍미를 느낄 수 ..

지난 2월에 씨유편의점에서 달달한 우유 찾다가 1+1행사상품으로 올라와 있는 이 우유들을 발견. 말 그대로 달콤달콤한 우유라 내 취향! [슈크림을 품은 우유] 한 마디로 슈크림라떼. 연유라떼. 보통 우리가 아는 푸딩맛 우유 느낌. 푸딩을 우유 식감으로 녹인 맛. 또는 우유에 연유를 탄 맛.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달콤한 맛ㅋㅋ 딸기 우유나 바나나 우유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에 맞을 듯. [앙버터를 품은 우유] 한 마디로 레드빈라떼. 카페에서 파는 레드빈라떼, 단팥라떼 바로 그 맛이다. 앙버터라 그런지 단 맛이 좀 더 있는 느낌이지만 기본적으로 레드빈 특유의 고소함이 매력. 나는 레드빈 식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팥빙수는 말할 것도 없고(그냥 과일만 있는 빙수는 별로a) 모리나가 아즈키 카라멜도 굉장히 좋아하..

어느 날 문득 달달한 게 끌려서, 가볍게 먹을 디저트를 고르러! 씨유편의점에 갔다. 그리고 발견한 쫀득한 딸기마카롱 =) 진핑크, 핑크, 연핑크 세 가지 색상이 있는데 일단 눈이 즐거워서 그런지 입도 즐거운 느낌! 색이 진할수록 맛이 진하고, 색이 연할수록 연한 맛이다. 연핑크 마카롱은 생크림 맛. 칩이 박혀있지만 그렇게 강한 딸기맛은 아닌데, 아무튼 가장 부담 없는 부드럽고 무난한 맛.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맛*-_-* ​핑크 마카롱은 딸기 요거트 맛. 처음 포장을 뜯을 때부터 대놓고 요거트 향이 풍겼는데 먹어 보니 얘가 뿜는 향이었구나 싶었다. 딸기는 요거트에 잘 어울리니까! 베리 요거트 류도 워낙 많고. 센스 있는 선택. 진핑크 마카롱은 라즈베리 시럽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제일 새콤달콤 강..